걸그룹 시크릿이 깜직한 소녀에서 성숙한 여자로 돌아왔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POISON'을 발표한 시크릿은 한 패션매거진의 10월호 화보를 통해 과감한 의상을 소화하며 파격변신을 시도했다.
데뷔 4년을 맞는 시크릿은 1년 가까운 앨범 준비기간을 거치며 비주얼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성숙해져 돌아왔고, 특히 멤버 모두가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며 이번 화보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데뷔 이후 첫 단발머리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효성은 머리 끝을 밖으로 뻗치게 하는 보이시한 헤어스타일에도 불구, 아련한 표정만으로 카메라를 압도했고, 언더웨어 느낌의 탑과 여성스러운 스커트를 매칭한 이미지에서는 명품 쇄골과 잘록해진 허리 라인을 여실히 드러내며 색다른 면모를 과시했다.
또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새색시로 분한 한선화 역시 특이한 모양의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복합된 듯한 의상을 통해 성숙미를 뽐냈으며. 송지은과 징거도 각기 플레어스커트와 가죽 재킷 의상으로 남심을 흔드는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편 시크릿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및기사=나일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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